올해 한국민속예술축제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전주시 소재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57회 한국민속예술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 전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에서 주관합니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민속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하여 마련된 국가적인 규모의 민속축제로서 1958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로 첫 회를 시작했으며, 1994년부터는 청소년들에 대한 민속 예술 전승의 활성화를 위해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도 함께 개최해오고 있습니다. 올해도 13~14일의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와, 14~15일의 [한국민속예술축제]로 나누어 펼쳐지게 됩니다.
한국민속예술축제를 통해 지금까지 400여개의 작품이 발굴되었고, 이 가운데 140종이 넘는 종목이 국가 및 지방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봉산탈춤(1961), 강강술래(1961), 남사당놀이(1976), 안성남사당풍물놀이(1989) 등이 이 축제를 통해 발굴되고 재인식 되었으며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농악 등 한국민속예술축제를 통해 재조명된 일부 작품들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세계인이 주목하는 무형문화유산이 되기도 했습니다.
NPR은 우리 국민 모두가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만들기 위해 공식 홍보 파트너사로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