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은 서버에서 데이터 저장과 처리, 네트워크, 콘텐츠 사용 서비스 등을 한 번에 제공하는 기술을 지칭합니다. 단어는 익숙하지는 않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인데요. 그도 그럴 것이 클라우드 컴퓨팅의 개념은 1960년대에 제시됐고, 실제 상용 서비스로 등장한 지도 20년이 지났습니다. 낮은 차원의 클라우드 컴퓨팅은 이미 우리의 일상 생활 속에 깊숙이 들어와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웹스토리지 서비스도 클라우드 컴퓨팅입니다.
하지만 국내 기업 차원에서 보면 아직도 클라우드는 새로운 시장 영역입니다. 특히 클라우드 형태로 기업 IT 자원을 운용한 사례는 아직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클라우드 솔루션에 대한 기술이 발전하고 뛰어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들이 만들어지며 국내의 클라우드 솔루션 시장은 폭발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사무실이 독점하고 있던 ‘업무 공간’이라는 개념이 인터넷과 모바일 기술 덕분에 더 이상 물리적 장소에 구애 받지 않게 됐고, 이는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데이터에 접근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체계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웅진은 이 흐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머지 않아 소프트웨어 시장의 50% 가량을 클라우드 서비스가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는 업계의 동향을 일찌감치 파악한 웅진은 지난해 11월 대규모 세미나를 통해 ‘웅진 클라우드 IT 원팩’을 발표했습니다.
세계적 SW 기업 SAP의 ERP 솔루션은 물론 전자결재, BI툴, 그룹웨어를 클라우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더 효율적인 경영이 요구되는 현재의 시장 상황에서 IT 자원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소, 중견 기업엔 비용과 운영 인력이라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럴때 웅진의 ‘원팩’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택한다면 IT 자원을 더 저렴한 비용으로 더 빠르게 도입할 수 있습니다.
웅진은 클라우드 서비스에 큰 자신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간 ‘렌탈 서비스’를 통해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뒀던 웅진의 기업 DNA와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매력적인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렌탈해주고 꼼꼼한 사후 관리로 고객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굳이 과거로 돌아가지 않아도 현재 웅진씽크빅이 전자책 렌탈 서비스 ‘북클럽’을 출시한 뒤 출판/교육콘텐츠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데서도 웅진의 ‘렌탈 DNA’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IT에 적용시킬 수 있는 것은 클라우드 컴퓨팅의 개념을 ‘IT 렌탈 서비스’로 설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에서 ‘클라우드 발전법’을 발표하는 등 클라우드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면서 업계는 2016년이 한국 클라우드 발전의 원년이 되리라 내다보고 있습니다.
클라우드가 주목 받는 이 시대, ‘클라우드 DNA’를 가진 웅진 IT서비스본부의 나아갈 방향에 많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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