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GM이 세계에서 가장 포용력 있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야망을 발표한 가운데, GM 한국사업장이 글로벌 GM 최초 및 국내 기업 최초로 사내에 장애인 운영 베이커리 <노틀담 베이커리>를 오픈했습니다. NPR은 GM 한국 사업장의 사내 커뮤니케이션 파트너로서, 혁신적 다양성ㆍ평등성ㆍ포용성(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DE&I) 마일스톤을 자랑하는 노틀담 베이커리의 오픈 기념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데 참여하였습니다.
노틀담 베이커리는 지적·자폐 장애인이 운영하는 카페입니다. 장애인 운영 업체가 기업 내부에 입점한 것은 국내 기업 최초이지, 전 세계 GM 사업장 최초입니다. 기존 GM 부평 캠퍼스에 자리하던 대기업 계열사 카페가 운영을 종료하며 그 자리를 대체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GM 한국 사업장의 임직원들은 업무공간에서 다양한 장애를 가진 사람들과 일상을 함께하며 교류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기부금을 제공한다거나 일회성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들에게 일터를 제공하고 그들의 자립을 돕는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열린 행사에는, GM 한국 사업장의 리더십 및 임직원들과 이번 협력에 힘쓴 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또한 국내 유일의 장애인 시립 오케스트라인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이 위풍당당 행진곡을 포함 축하 공연을 펼치며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장애인 예술단이 제공한 감동은 축하 연설이 끝나는 동안 내내 이어져 참석자들의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행사를 통해 노틀담 베이커리가 공개되고, 2부에서는 베이커리를 찾은 임직원들에게 임직원들이 커피를 직접 만들어 서빙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시간을 통해 임직원들과 장애인 바리스타들과 처음으로 교류하고 첫 인사를 나누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노틀담 베이커리 오픈 행사는 크지 않은 규모의 행사였으나 기획에는 까다로운 부분도 있었는데요, 다국적의 임원 및 직원과 다양한 기관, 장애인-비장애인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균형을 맞추기 위한 세심함이 요구되었습니다. 한편으로는, 행사가 보안과 안전을 생명으로 하는 연구소와 제조시설을 갖춘 장소에 진행됨에 따라, 까다롭고 엄격한 GM의 안전 절차를 고려하고 기준을 만족하기 위해 특별히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NPR은 DE&I 문화 뿐만 아니라, 위닝 컬쳐(Winning Culture), 안전 및 청렴성 문화 등 GM 사내 커뮤니케이션 팀과 긴밀히 협력하여, GM 한국 사업장의 독특한 문화 형성과 발전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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